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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상담소/국내 출사지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 가는길, 지도

서울의 벽화마을로 유명한 이화동 벽화 마을

얼마전 우결에서 한선화 광희 커플이 데이트한 장소인데요. 

 

이화마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보면 더 재밌습니다. 아래 글은 "서울에 취하다"라는

책에서 발췌한 내용 입니다.

 

조선 후기 서울의 주거 공간은 동, 서, 남, 북, 중의 다섯 촌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 중 중촌을 제외한 네 촌은 양반 관료들의 주거지였고 동촌은 낙산 근처 마을로

오늘날의 이화동, 동숭동, 혜화동 일대를 말한다.

 

이화동은 이렇게 한때 양반 관료들의 주거지로 이름 높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도시 서민들이 모여 재봉틀을 돌리며 살아가는 마을이 되었다.

 

1970년 서울 모습 그대로 멈춰 있던 동네 풍경은 2006년에 시작한 낙산공원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인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100일 동안 70명의 작가들이 모여 동네와 잘 어우러지는 70개의 작품을 만들었고

마을 담벼락에는 벽화를 그렸고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가드레일을 따라

조형물을 세웠다.

 

일명 낙산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탄생한 이화동 벽화마을.

벽화가 있는 길을 알려드릴께요.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나옵니다.

마로니에 공원을 끼고 낙산공원 방면으로 천천히 산책하면 벽화마을이 나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산책로로도 손색없는 벽화마을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copyrighy. Jinho.Jung(http://www.flickr.com/photos/phploveme/7172307911/)